가변저항

일반적으로 산업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가변저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가변저항의 특징은 일반적으로 3개의 단자와 저항값을 조절할 수는 손잡이로 구성되어 있다.

조절 손잡이가 회전을 하면서 저항치가 조절되는 회전형 가변저항과 직선운동하는 직선형 가변저항으로 나눠집니다. 회전형 가변저항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직선형 가변저항은 보통 음향장비, 믹서등 특수한 장비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텔레비젼, 핸드폰등 전자제품은 수많은 전자부품이 조합되어 만드어집니다. 

IC, 코일, 다이오드, 마일라콘덴서, TR, FET, 전해콘덴서, 탄탈콘덴서 등등 전자부품은 각각의 규격을 가지고 생산이 되고 있는데 각각의 부품에는 허용오차라는 것이 있습니다. 허용오차가 10%인 부품도 있고 허용오차가 0.1%인 부품도 있는데 이런 부품들이 조합되어 하나의 전자제품이 만들어졌을 때 원하는 성능이 발휘될수 있도록 최종적으로 세팅해주는 부품이 가변저항입니다. 보통 한번 세팅이 되면 자주 변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팅값이 변경되지 않도록 본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진 중 <트리머 가변저항>이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며 전자제품 내부에 많이 사용됩니다.

또 산업장비나 계측기, 오디오등에서 어떠한 설정값을 변경하여 위치나 속도, 음량, 주파수등을 조절할때 사용하는 설정용 부품에도 가변저항이 사용되는데 포텐셔미터라고도 불리워집니다. 

아래 사진 중 <싱글턴 포텐셔미터>, <멀티턴 포텐셔미터>가 이러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포텐셔미터는 설정값을 조절하기 위해서 자주 변경해주는데 그래서 수명이 길고 조절 손잡이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처에 따라서 싱글턴과 미세한 조절이 가능한 멀티턴등으로 나뉘어집니다.

가변저항은 저항값을 변경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저항을 통칭하는데 포텐셔미터라고도 불리우며 그 형태나 사용처에 따라서 다른 명칭으로 불리워 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트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